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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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뱅상 로린겔(피에르 바넥)은 독일의 하이리겐슈타트라는 음악학교에 전학을 온다. 그의 어머니는 아르헨티나에 있다는데, 그는 헤어진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만프레드(질 비달)를 비롯한 학교의 동급생들은 뱅상에게 텃세를 부린다. 하지만 만프레드는 뱅상의 묘한 동경의 눈빛과 사슴을 아끼는 마음을 대하고, 그와 친해진다. 그런데 교장의 딸인 리제(이자벨 피아)는 뱅상을 좋아하고 그에게 집요하게 접근해온다. 한편, 그 학교는 호숫가에 있고, 호수 건너편에는 낡고 음침한 고성이 자리잡고 있다. 호기심과 모험심을 느낀 뱅상은 성에 대해 묻지만, 급우들은 전설같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만 들려준다. 어느날 읍내 마을에 나갔다가 검은 마차에 늙은 기사와 함께 타고가는 검은 옷의 소녀와 눈이 마주친다. 그 소녀가 탄 마차가 고성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 뱅상은 호수를 지나 성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신비로운 소녀 마리안느(마리안느 홀드)를 만나 첫사랑을 느낀다. 그녀는 자신이 늙고 흉악한 기사와 결혼을 강요당하는 불행한 여인이라며 구원을 요청한다. 그런데 기도하고 있는 그들 앞에 나타난 늙은 기사는 그녀가 결혼 첫날밤에 신랑이 죽은 정신적 상처 때문에 첫날밤을 끊임없이 재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뱅상은 기사의 말을 믿지 않고 공격하지만, 기사의 하인들에게 잡혀 흠씬 두들겨 맞고 호숫가에 버려진다. 간신히 정신이 들어 학교로 돌아온 뱅상은 그녀 마리안느가 유령이며, 실존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는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오직 마리안느뿐이다. 이때, 리제는 행방이 묘연했던 뱅상이 돌아온 어느 폭풍우치는 밤, 그 앞에 대담하게 알몸으로 나타나지만 그는 철저히 외면한다. 사랑을 거절당한 것에 증오를 품은 그녀는 뱅상이 아끼는 사슴을 죽인다. 그러나 그녀는 나중에 사슴들에게 밟혀 죽고 만다. 한편, 뱅상은 만프레드 등과 함께 마리안느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고성으로 향하지만, 그가 발견하는 것은 성의 벽에 붙은 그녀를 닮은 초상화뿐이다. 젊은 날의 환상같은 사랑이 사라지자, 그는 마리안느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한다. 다음 날, 첫사랑의 상처를 안고, 뱅상은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어머니가 있다는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558026 |
영화명(국문) | 나의 청춘 마리안느 |
영화명(영문) | Marianne of My Youth |
제작연도 | 1955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프랑스,독일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멜로/로맨스 |
영화감독 | 줄리앙 뒤비비에르 |
배우 | 마리안느 홀드,피에르 바넥,이자벨 피아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