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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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 헨리 제임스의 완숙기에 발표된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심리학적 서스펜스를 담은 고전적인 유령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극단적인 사실주의 작가로 이름 높은 헨리 제임스가 비현실적인 유령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 사실로 인해, 작품의 해석에도 여러 가지 이견이 분분하지만, 섹슈얼리티와 도덕에 집착했던 음울한 빅토리아 시대의 모습을 훌륭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제1부. 시골 목사의 막내딸로 가정교사의 경험이 전혀 없던 아가씨는 매력적인 미혼 고용주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고아가 된 그의 두 조카를 가르치기 위해 시골 영지로 떠난다. 염려와 달리 그녀는 새로운 생활에 곧 익숙해지고,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플로라, 가정부 그로스 부인과 함께 꿈결같은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여름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온 플로라의 오빠 마일즈가 학교에서 퇴학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가정교사의 불안스런 관찰이 시작되는데, 드디어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집주인의 시종이었던 퀸트의 유령과, 전임 가정교사였던 제슬 양의 유령이 아이들 주위를 맴돌며,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신임 가정교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이미 악령에 물든 아이들은 그녀를 조롱하고, 퀸트의 유령은 대담하게 그녀에게 접근하기까지 한다. 제2부. 아이들을 악령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결심한 가정교사는 우선 아이들이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지만, 플로라의 영혼까지 지배하게 된 제슬 양의 유령은 그녀의 노력을 조롱한다. 가정교사와 그로스 부인은 드디어 집주인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편지를 쓰지만 마일즈의 방해로 편지는 아이들의 삼촌에게 전달되지 못한다. 가정교사는 병든 플로라를 구원하기 위해 그로스부인과 함께 악의 기운으로 가득 찬 집을 떠나 런던으로 데려가도록 조치하고, 자신은 마일즈와 함께 남아, 퀸트의 악령과 대립한다. 하지만 마일즈를 구원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마일즈는 숨을 거두고 , 결국 가정교사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57310 |
영화명(국문) | 나사의 회전 |
영화명(영문) | The Turn of the Screw |
제작연도 | 199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영국,미국 |
영화장르 (전체) |
공포(호러),스릴러 |
영화감독 | 벤 볼트 |
배우 | 팸 페리스,콜린 퍼스,조디 메이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