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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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프랑스 낭트 근교의 아름다운 도시 트랑뜨믈르.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에 지쳐 가족들에게 무표정하고 냉정한 릴리(Liliane Ripoche: 캐서린 드뇌브 분)는 거의 행복이란 것을 모르고 20여 년간을 남편 쟝(Jean Ripoche: 리샤르 보링거 분)과 함께 살아왔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고 이미 중년에 접어든 릴리이지만 그녀의 모습에는 품위가 있고 어떤 아름다움이 있었다. 어느날 저녁 식탁에서 이봉(Yvon Legualoudec: 베르나르 지로도 분)이 아프리카에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릴리와 쟝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 루씨엥(Lucien: 쟝 까멧 분)은 당황한다. 20년 전, 낭트 최고의 미인을 뽑는 축제에서 릴리는 눈의 여왕으로 뽑혔다. 그날은 그녀의 생에 최고의 날이었고, 동시에 잊지못할 추억을 남긴 날이기도 했다. 눈부시고 아름다운 소녀 릴리의 사랑을 얻기위해 못할 것이 없었던 쟝과 이봉은 용감하고 매력적인 이봉을 더 좋아했다. 그러나 이봉은 릴리가 눈의 여왕으로 탄생하던 날 그녀의 모습도 보지않고 아프리카로 떠나버렸다. 그것은 릴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이봉이 떠났기 때문에 릴리와 결혼했다는 자격지심에 괴로와 하며 한번도 그녀에게 하고 싶은대로 해본 적이 없는 쟝은 그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불안해진다. 흑인 부인과 세 아이를 데리고 빈털털이가 되어 돌아온 이봉은 쟝을 만나 그들 사이엔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대립이 생긴다. 이봉의 귀향으로 인해 평탄치 않았던 릴리 부부는 서로에게 신경질적이 된다. 거리에서 우스꽝스러운 차림으로 땅콩을 파는 이봉을 만난 릴리는 자기를 버리고 떠난 남자에 대한 증오심과 미련으로 그를 피하나 결국 20년간 마음에 담아왔던 말을 한다. 20년간 쟝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밤 이봉만을 생각했다고. 그녀가 침실 벽지를 이봉이 떠난 바다색으로 꾸밀 정도로 그에 대한 사랑과 미련이 남아 있었다. 릴리의 식구가 이봉의 초대로 그의 집에 왔을때 이봉은 쟝에게 마차 얘기를 꺼내고 쟝이 만들고 있는 그 마차는 자기의 딸 미레이유(Mireille: 뮤리엘 풀타르 분)가 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축제에 뽑힐 눈의 여왕을 위해 6개월간 마차를 만든 쟝은 검둥이 여왕을 위해 만든것이 아니라며 그 마차를 새로 만든다. 괴로워하는 릴리에게 루씨엥은 이봉을 떠나게 한 것은 자신이라 고백한다. 그의 놀음빚을 갚는 대신 떠나라고 한 것이다. 이봉을 이해하게 된 릴리는 사과하러 찾아온 이봉을 위해 눈의 여왕이 된 축제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입어보이고 그것을 미레이유에게 준다. 20년간 이봉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에 사로잡혀 있던 릴리는 새로운 여왕의 탄생과 함께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이봉에 대한 추억으로 느낄수 없었던 쟝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를 찾아 떠난다. |
| 구분 | 정보 |
| 영화코드 | 19920147 |
| 영화명(국문) | 까뜨린느 드느브의 추억 |
| 영화명(영문) | White Queen |
| 제작연도 | 1991 |
| 개봉일 | 19920318 |
| 영화유형 | 장편 |
| 제작상태 | 개봉 |
| 제작국가 (전체) |
프랑스 |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멜로/로맨스 |
| 영화감독 | 장 루프 허버트 |
| 배우 | 까뜨린느 드뇌브,리처드 보링제,버나드 지라드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