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
‘신쥬쿠 소란’으로 학생들과 기동대가 서로 싸우는 장면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전학련의 일원인 주인공이 목숨을 겨우 구한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형사인 형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다가 싸움 끝에 주인공의 형수가 남편을 권총으로 살인하게 된다는 내용. 영화 전체를 통하여 원제대로의 광란의 질주(狂走)가 극히 인상적인 영화다. 영하 10도의 눈쌓인 홋가이도에서 전라로 달리는 모습들이 압권을 이루고 있다. 학생운동가인 동생을 때리는 형. 이를 말리던 형수의 오발로 형은 죽는다. 결국 두 사람은 형을 자살로 위장하고 도망을 간다. 그러나 죄의식에 시달려가며 두 사람은 북으로 북으로 도피 행각을 벌이게 되고 남편을 남편의 총으로 살해한 마누라의 행위는 오히려 시동생을 정사(情死)로 유혹한다. 도피는 계속되고 어느새 둘은 눈의 나라 홋가이도에 서있다. 괴로움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 갈 것을 결심한다. 고향으로 돌아오자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있고 형수는 형에게로 돌아간다. 동생은 다시 왔던 길로 쓸쓸히 사라진다. 무력진압작전을 펼치는 경찰과 학생 시위대의 클로즈업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전공투 활동가인 남동생을 때리던 형을 말리던 형수의 오발로 경찰관인 형은 죽고 만다. 두 사람은 형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고 도주한다. 죄의식에 시달리며 두 사람은 북으로 도피 행각을 벌이고, 형수는 시동생을 유혹한다. 도피의 여정 끝에 어느덧 둘은 눈의 나라 홋카이도에 도착하고, 동생은 왔던 길로 다시 사라져간다. 홋카이도의 혹독한 눈보라를 가르며 전라로 달리는 모습이 압권이며, 추운 동북 지방에서 자란 와카마츠의 자연을 향한 동경의 정서가 스며 있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20902 |
영화명(국문) | 광란의 질주 |
영화명(영문) | Running in Madness |
제작연도 | 196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일본 |
영화장르 (전체) |
|
영화감독 | 와카마츠 코지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